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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통령 고향마을 예산 낭비 논란

김형일 기자 입력 2015-03-24 17:23:00 조회수 1

◀ANC▶
이명박 전 대통령 고향인 덕실 마을에
포항시가 올해 40억원을 들여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덕실마을 방문객도 해마다 줄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세금을 낭비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덕실관입니다.

방문객은 찾아 보기 힘들고,
고향 마을도 인적이 드문 상탭니다.

CG)한때 48만명이 넘던 연간 방문객이
대통령 퇴임 후 인기가 떨어지면서,
8만명 선까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사정이 이런데, 포항시는 이곳에
올해 40억원을 더 투자해 생태문화 공원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문객도 줄어 드는데, 주차장을 더 크게
만들고 있고, 조성중인 생태 문화 공원도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CG)2011년 덕실관을 시작으로 건물 운영비에다 올해 생태 문화 공원까지,주요 사업비만 계산해
봐도 지금껏 무려 55억여원이 들어갔습니다.

경기 침체속에 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이런 곳에 수십억의 시민 세금을 쏟아 부어도 되는건지 의문스럽습니다.

◀INT▶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 /정의당

포항시는 생태 문화 공원 조성 사업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불가피한 시설로
예산 낭비로 볼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INT▶정동재 테마자원개발담당 /포항시

전임 대통령에 대한 평가조차 부정적인
상황에서 적절한 예산 집행인지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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