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다음달 20일까지를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3월과 4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96건으로 전체 산불발생 건수의
51%를 차지해 연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산불특별대책기간 중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288건 중 31%,
피해면적의 25%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논·밭두렁 소각금지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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