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젊은층 인구 유출이 심각합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대구로 전입한 사람은 약 35만명이고,
대구에서 전출한 사람은 약 36만 5천명으로
만 5천여 명의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대구를 떠난 사람들 가운데는
30대가 7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만 6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는데,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많이 떠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북의 경우 지난 한 해
약 33만 7천명이 전입해오고,
약 33만 8천명이 떠나
천명 가량의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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