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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의료원 경영 최악..대책은 안일

이정희 기자 입력 2015-03-10 16:08:45 조회수 1

◀ANC▶
안동의료원의 경영상태가 최악입니다.

지난 1년간 적자가 무려 51억원이나 됐고
직원 임금 체불에
의료사고 소송, 퇴직금 소송까지
경영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관리,감독기관인 경상북도의 인식이
안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안동의료원의 지난 1년간 경영실적,
무려 51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포항,김천의료원을 제치고
적자폭이 가장 심각합니다.

흑자에서, 2011년부터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누적적자 187억원을 기록했고,
부채는 74억원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1월 직원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데 이어
12월에도 임금 1억 4천만원을 체불했습니다.

여기에 의료사고 소송에다
의사,직원의 잇따른 퇴직금 소송까지,
경영 상태가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직원들은 재정은 복구 불능상태고
시스템까지 이미 망가졌다고 말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방의료원에 사무관을 파견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경영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원경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조직,경영 전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상반기 중에 예산을 확보해서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것이고..."

물론 구조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장의 경영 능력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황이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내부 자생력을 주문하기에는 이미 시기적으로 늦은 것 아니냐. 집행부에게 (의료원) 경영개선 방안을 강력하게 주문할 거고 도민에게 이 사실을 알려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S/U) "책임자의 경영능력, 리더십이 땅에
떨어졌다는 얘기가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강력한 조치가 시급해 보이지만
경상북도는 느긋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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