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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시의회 월성1호기 이슈에 침묵

김기영 기자 입력 2015-03-10 17:28:12 조회수 1

◀ANC▶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에 대해
야당에서는 원천 무효를 제기되는 등
뜨거운 이슈입니다만,

정작 지역 민의를 대변해야 할
경주시의회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주시의원들이 30년 수명을 다한
월성1호기를 즉각 폐쇄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권영길 의장 등 대다수 의원들은
현 7대 의회에서도 의원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6대 의회에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성명을 채택한건 모두 3차례.

하지만 원안위가 수명연장을 결정한지
열흘이 지나도록 경주시의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수용성이 수명연장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었는데도, 시의회 원전특위조차
공식 입장이 없습니다.

◀INT▶정현주 의원 /경주시의회
"원자력안전법 103조에도 나와 있듯이
주민수용성이 굉장히 중요한 결정 사항입니다.
그런데 경주시의회는 주민수용성을 반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지 못해서."

더욱이 원전이 건설되지 않은 삼척과
영덕에서조차 여론조사를 했거나 할 계획인데,
노후원전 수명연장이라는 중대한 결정에 있어
경주시민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INT▶김동해 의원 /경주시의회
"인근의 영덕이나 삼척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하는데,
우리는 여론조사 하나 없이 과연
수용해야 될지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주시의회의 역할론에 대한
아쉬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회 수장인 권영길 의장은
최양식 시장과 함께 10박 11일 일정으로
우호도시자매결연과 세계물포럼 참가 등을
권유하기 위해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체코
방문길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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