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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내버스 개혁 '갈등 본격화'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3-05 16:48:51 조회수 1

◀ANC▶

대구시가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버스 준공영제 대수술을 추진하고 있는데,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노선 개편 용역결과를 두고
이해 집단간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가자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에
대구시내 버스 노선이 대폭 개편됩니다.

용역 결과 도시철도 3호선과 중복되거나
굴곡되는 노선 28개가 변경 또는 조정됩니다.

또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 등
새로운 수요가 있는 곳에는 노선이 신설됩니다.

결론적으로 기존 노선 운행 버스
400여대가 줄고 300여대가 신규 투입돼
100여대의 버스가 줄 전망입니다.

◀INT▶배기철 대구시준공영제혁신추진단장
시민들의 유동인구는 현행과 같은데 (대중교통)공급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대구시는 공청회를 거쳐 8월 시행할 예정이지만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버스 감차는
결국 감원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정병화 위원장(대구시버스노동조합)
감차를 전제로 한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버스노동자자들의 고용을 불안하게 해

혈세먹는 하마로 불리는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시각차도 큽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해만 940억원, 5년 후면
천 700억원으로 예상되는 버스 재정지원금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김원구 위원장(버스개혁시민위원회)
2006년 준공영제 시행이후 거의 7천억원이 소모
됐지만 겉잡을 수 없이 이 비용이 늘고 있어서
대구시가 감당할 수 없는 규모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재정지원금의 근간이 되는
시내버스 표준 운송원가 산정기준을
업체 평균 운영비에서 적정 운영비로
바꿀 계획입니다.

시의 지원에만 의존해 온
버스 업체들의 관행을 바꾼다는 의도지만
수입이 줄어드는 업체들의 저항 역시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S/U]권영진 시장 출범후 가장 큰 규모로
이해 집단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권영진 시정부가 이런 이해 집단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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