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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이나 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이는 꽃이
바로 거베라인데요.
이 꽃이 외국산이라 비싼 로열티를 물어왔지만
국산 거베라 품종이 잇따라 개발돼 보급되면서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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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안동시 풍산면 거베라 재배단지에는
이미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화아닌 국화같은 거베라가 빨강,노랑,주황 등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s.u)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 거베라는 대부분 외국산
품종으로 포기마다 로열티가 지급됩니다.
5천여제곱미터에 거베라를 재배하는
이 농가 역시 로열티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INT▶
김기동 -안동시 풍천면-
"천 5백평에 심으면 로열티가 (3년간)
2,500만원 소요돼 부담이 많이 큽니다.
그래서 국내육종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경북지역의 거레라 재배면적은 19ha로
도내 농가는 연간 3억 5천만원 이상의 로열티를
꼬박꼬박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신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로열티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INT▶(전화)
김현석 주무관 -경북농업기술원-
"국산품종 심으면 포기당 천원 소요되지만 외국
품종은 2천원(로열티 포함)소요돼 종묘비가 절반이하로 절약됩니다."
현재 거베라 품종의 국산화율은 15%,
국화 25%, 장미 27%에 불과하고
과수 역시 국산화율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종자식민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농산당국의 끊임없는 품종개발과
국산화를 농촌현장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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