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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성 오키나와 캠프, 5연패의 가능성을 보다!

석원 기자 입력 2015-03-03 09:34:01 조회수 0

◀ANC▶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주말
시범경기를 앞두고 내일 귀국합니다.

괌에서 시작해 오키나와로 이어진
스프링캠프에서 5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청사진을 그렸다고 하는데,
석원 기자가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END▶

◀VCR▶
통합 4연패의 기쁨도 잠시,

삼성 라이온즈 캠프에는
또 한번의 우승도전을 위한 진지함과 열기가
가득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4연패를 했는 팀이기 때문에 혹시 하나라도
자만에 빠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선수들이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지금 훈련양도 작년보다 좀 더 많아졌어요.
올해 콘셉이 ‘10%더’ 인데..."

오키나와에서의 연습경기에서도
5승 1무 3패로 어느해보다 좋은 출발을 한 삼성

팀 전반에 넘치는 자신감은
다른팀에서 보기 힘든 또다른 저력입니다.

S/U)4년 연속 우승팀의 여유가 느껴지는
오키나와 캠프에는 젊은 선수들에 의한
무한경쟁의 긴장감도 함께 했습니다.

이번 캠프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평가받는
구자욱의 발견이 대표적입니다.

◀INT▶ 구자욱 / 삼성 라이온즈
"경쟁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같은
팀이기 때문에 저는 선배님 뒤를 잇는다는
생각으로 그러다보면 자리가 나면 그때 기회를
한 번에 잡고 싶은 게 저의 목표입니다. "

삼성의 2015 스프링 캠프는
또 다른 전설인 5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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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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