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자폐증이 있는 네살 아들과
아파트에서 함께 투신해 자신만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 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36살 이모 여인이 4살 아들을 안고 뛰어내려
이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아들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최근 병원에서 아들이
자폐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부터 잠을 못자고
죽고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이씨가 아들의 자폐증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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