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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동시 조합장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엄격한 제한 규정 때문에
어려워 하면서도 표밭을 누비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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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윷놀이 대회장에 농협 조합장 후보가
나타났습니다.혼자서 명함을 돌리고,
악수를 하며 고군분투합니다.
◀INT▶ 이달호/예천농협 조합장후보
"본인 혼자만 할 수 있으니까 최대한 행사가
있는 곳을 찾아서 후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쟁 후보도 같은 윷놀이장을 찾았습니다.
직접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현장을
뛰어다니는 것 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방법이
없습니다.
◀INT▶ 황진섭/예천농협 조합장후보
"어쩝니까 ? 악조건 속에서 제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당선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아직 선거벽보도 붙지 않아 선거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S/U)선거운동이 과도하게 제한되면서
조합원들이 후보들을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G]동시 조합장 선거는 공직 선거와 달리
후보자 혼자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거운동 방법도 선거공보와 벽보,어깨띠,
명함,전화,문자메시지 등으로 제한됩니다.
◀INT▶ 박면수/예천읍 동본리
"모르니까 아는 사람을 택할 수 밖에요.
그렇게 하기가 쉽다는 그 말입니다.
아까운 분을 놓칠 수도 있는 거예요."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 하루전인
다음달 10일까지입니다.
'돈 선거' 오명을 벗기 위해 바꾼
조합장 선거가 이번엔 '먹통선거',
'깜깜이 선거'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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