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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 비해 무엇 하나라도
장점이 있어야 수도권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텐데요,
포항시가 매력적이고 경제적인
KTX 연계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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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열린 수도권 관광객 유치 협약식..
포항시장과 울릉군수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이
KTX 모형을 들고 협력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선 눈에 띠는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C.G)코레일은 울릉도·독도 관광객이
서울-포항간 KTX를 이용할 경우
요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INT▶박철환/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장
"새로운 개념의 여행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이렇게 되면 포항을 거치는
울릉도·독도 여행이 수도권에서 봤을때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상품이 되는 겁니다.
포항시는 울릉도·독도 관광객이
배를 타기 전에 포항에서 1박을 하도록 유도해
이른바 '낙수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항 크루즈를 타고 영일만을 즐기는
'야간 유람선 체험'과
영일대에서 죽도시장까지 걸어가는
'걸어서 포항 야경 즐기기'프로그램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INT▶이강덕/포항시장
"KTX 승차권 가격을 할인하고 전통시장을
들르는 사람들에게 (지역 전통시장)상품권을
할인해주는 그런 방안을 상인회와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계획을 추진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턱없이 부족한
포항의 숙박시설 입니다.
시는 이런 핸디캡을 관광호텔 확충을 통해
극복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의 한 호텔입니다.
이곳은 박정희 대통령과 명사들이 머물렀던
유서깊은 장소이지만,
지금까지 정식 호텔로 시청에 등록되지 않아
아는 사람들만 이용해 왔습니다.
◀INT▶장덕호 사장/포항 영일대 호텔
"(KTX 개통에 앞서)숙박의 시설면을 재수선하고 (호텔의)역사적인 스토리를 던져주는 그런 일들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런 숨겨진 숙박업소를
전국에 홍보하는 한편
영일대 인근 일부 모텔을 아침식사가 가능한
관광호텔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탠덥)KTX는 포항만 오는게 아닙니다.
KTX 호남선이 뚫리면
목포도 가고 여수도 갑니다.
수도권 관광객을 경쟁도시에 뺏기지 않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또 적극 홍보해야 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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