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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경북에서 43일만에 또 발생한건데,
확산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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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요원들이 농장 입구를 막아섰고,
돼지로 가득찼던 돈사는 텅 비었습니다.
구제역 확진판정으로, 5천5백여 마리 가운데
구제역 돼지와 같은 축사에 있던
천4백여 마리가 밤새 매몰된 겁니다.
'구제역 양성농장'으로 판정된 이 농장에선
앞으로 의심축이 나오면 별도의 검사없이
곧바로 매몰됩니다.
감염경로는 이번에도 차량이었습니다.
◀INT▶강신곤 과장/봉화군 축산과
평택관련해서 2월 11일날 거기에 출입한 사료차량이 우리 관내의 농장에도 출입한 사실이 있어서 우리가 관리하고 있던 농장이었습니다.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 안에 있는
소와 돼지는 10곳에 만 8천여 마리.
모두 이동이 제한됐지만, 차량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S/U)현재 이 발생농가 3km 이내
2곳의 돼지농장에도 발생농장과 동일한
출하차량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지역의 구제역은
의성과 안동, 영천에 이어 이번이 5번째.
지난 달 의성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잠잠하던
구제역이 43일만에 또다시 불거지면서
경북북부권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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