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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파로 인한 냉해 때문인데,
주부 입장에서는 장바구니에 채소 담기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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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대형마트.
장을 보러 나온 한 주부가
100그램에 2천 500원이 넘는
부추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권점임/대구시 만촌동
"지금 나오는 부추도 많이 비싼 것 같아요.
이게 지금 6천원 가까이 하니까."
지난 해 이맘 때 천 980원하던 시금치 한단은
2천 980원, 무려 50%나 올랐습니다.
고추도
값이 지난 해보다 50% 이상 뛰었고,
대파 가격도 35% 오르는 등
대부분의 잎채소 가격이 올랐습니다.
올 겨울 갑작스런 한파가 잦으면서
잎채소들이 냉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냉해에 대비해 난방을 많이 하면서
농가마다 난방비 부담이 커진 것도
한 몫했습니다.
◀INT▶강지창/대형마트
"난방비 부담이 커짐으로 해서 시금치,미나리,
부추 같은 게 작년 대비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S-U)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채소값은
본격적인 봄철이 되면 다소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올해는 지난 해만큼
값 싼 채소를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농민들이 채소재배 면적을 줄이면서
배추와 무, 양배추, 마늘, 양파 등의 가격이
지난 해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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