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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 주요도로가 비포장길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엉망입니다.
굴착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건데,
안동시의 안일한 안전의식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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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도로가 지진이라도 난 듯
온통 울퉁불통하고, 바닥은 곳곳이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
대충 아스콘을 덧대다 보니 누더기 도로가
따로 없습니다.
운전자들은 요철이나 패인 곳을 피하려고
중앙선을 넘나드는 곡예운전도 불사합니다.
◀SYN▶운전자
덜컥하면 차가 손상이 많으니까 그거 피하려
하다보면 옆에서 갑자기 차가 끼어들고 이러면
은 엄청난 위험부담..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기차역앞 도로는
더 심각합니다.
지반 침하가 진행되면서
곳곳이 깊게 패여 있습니다.
골목길 도로는 포장은 커녕
부직포로 간신히 흙만 가려 놓았습니다.
◀SYN▶운전자
사고 위험도 높을 뿐더러 차량도 터덕터덕 거
리고. 한두번 그래야지, 짜증나고 어떨 땐 욕도 나오고..
(S/U)특히 이륜차 운행시 더 위험한데요.
실제 해당 공사구간에서는 지난해 4월
배달 오토바이가 쓰러져
운전자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SYN▶오토바이 운전자
밤에 같은 경우 비오고 할 때 파인 홈이 안보이잖아요. 그때 많이 미끄러지죠. 핸들이 많이 흔들리죠.
이렇게 패이고 벌어진 도로는
시가지만 60여km.
안동시가 발주한 하수관거정비공사 때문인데,
3개월전 오수관을 묻은 이후
임시포장만 하면서 문제가 커진 겁니다.
◀SYN▶안동시 건설과
가정에서 발생되는 하수관 부분들을 도로상에 묻은 관로로 연결을 해줘야 되는데 완전복구를 했다가 (하면) 또 도로를 파야 되거든요.
시가지 도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입니다.
중앙선이 없어서 발생하는 차량사고,
도로의 요철이나 패인 곳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누가 책임져야 할 문제인 지,
안동시의 안일한 안전의식이 더 위험해
보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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