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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일본 독도 도발 강력규탄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2-23 14:17:18 조회수 0

◀ANC▶

잊을만하면 터져나오는 일본의 독도 도발,

분통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일본이 그 수위를 점점 높이는 모양새입니다.

여] 어제 일본 시마네현이
일본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케시마의 날'행사를 열자
오늘 경상북도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일본의 독도 도발행위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가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공무원을 파견했다"며
"한·일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만행"
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독도침탈 야욕과 역사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다케시마의 날을 폐기하라는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SYN▶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일본은 시마네현이 불법적으로 제정한
'죽도의 날 조례'를 당장 폐기하라!
폐기하라! 폐기하라!'

경상북도의회도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 망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포항시청 광장에서는
독도재단이 주관하는 '일본 억지 독도의날 주장 경북도민 규탄 결의대회'가 열려
각 기관·단체와 도민 등 3천 여 명이 참석해
일본의 만행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달 독도 자연전과
독도 힐링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독도입도지원센터를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중앙정부와 교감을 통해서 국제관계 미묘한
부분은 중앙정부에서 조정을 하시고,
현장문제는 과감하게 지방에서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종합적 검토가 있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S/U)"일본의 독도도발행위가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 경상북도도 정부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독도문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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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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