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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화훼 농가 억대 매출 '귀농',어렵다구요?

이규설 기자 입력 2015-02-19 13:52:20 조회수 1

◀ANC▶
화훼농업 불모지 포항에서 귀농 3년만에
억대 수입을 올리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도시 출신인 이들이
농촌에서 빨리 자리잡은 비결은 무엇인지
이규설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ND▶
◀VCR▶

포항시 기계면의 한 농장입니다.

하우스 안에는 네델란드가 고향인
'리시안셔스'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카네이션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격은 5-6배나 비싼 최고급 품종입니다.

농장 주인 김연부 씨 부부는
귀농 3년 만에 연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SYN▶
"지으려면 1등 농사를 지어야 일의 양도 적고 부가가치가 높아요.예를 들어 이 꽃 한단이
경매가로 15,000원 받는다면 농사 잘못지으면 5,000원도 못받는 경우가 나와요."

성공 비결은 철저한 준비와 자신감 입니다.

귀농 전 1년간 화훼관련 서적을
손에서 놓지 않았고,
인터넷을 뒤져 선진국의 꽃 재배기술을
두루 익혔습니다.

부인과 함께 경북농민사관학교에 입학해
1년간 화훼전문인 양성과정을 수료하기도
했습니다.

◀INT▶김연부/화훼농장 주인
"도외지 생활에서 자영업하는 그 정열이라면
농촌에 귀농하면 100% 성공한다고 장담합니다."

또한 알루미늄 소재의 첨단 보온 커튼과
나트륨 보온등을 설치하는 등
시설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스탠덥)이 농장에서 생산된 꽃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전국 최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워낙 품질이 뛰어나다 보니
판로 걱정이 없습니다.

◀INT▶문채영/화훼농장 주인
"꽃하고 있으니까 좋죠.꽃하고 있으니까 일이 힘들긴해도 짜증이 나고 그렇지는 않아요."

이들 부부는 또
될 수 있으면 고향마을에 정착하고
인건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작물을 택해야
농촌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조언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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