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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주 호텔서 이산화탄소 유출..7명 사상

이규설 기자 입력 2015-02-14 19:23:35 조회수 1

◀ANC▶
경주의 한 호텔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유출돼
근로자 한 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투숙객들도 놀라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장미쁨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오후 3시 8분쯤
경주 불국사 인근 코오롱 호텔 지하1층
보일러실에서 이산화탄소 가스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5살 박 모씨가
질식해 숨지고 38살 김 모씨 등 근로자 5명과
호텔직원 한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당한 근로자들은 경주 동국대병원과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업자들은 "보일러실 벽면 단열재를 제거하던
중 화재감지기가 울리면서 이산화탄소가
대량 유출됐다"고 진술했습니다.

(S/U)경찰은 사고 현장에 화재 흔적이
전혀 없는 점으로 미뤄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갑자기 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일러실에서는 감전 위험 때문에
화재 설비에 물 대신 이산화탄소가
사용됩니다.

이 사고로 호텔 투숙객 6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INT▶
정용민/경주경찰서 수사과장
"우리 경찰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게 된 \
경위 등에 대해서 공사 중이나 공사 감독 상의
과실이 없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화재감지기가 갑자기 울리고
소화설비가 작동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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