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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게 탈출하는 구조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해군이 항공기 사고 상황에서의 탈출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장을 포항에 만들었습니다.
장미쁨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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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초속 18미터의 비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는
악천후 속에서 갑자기 항공기가 추락합니다.
후미 부분의 승무원들은 가까스로 먼저
탈출하고, 조종사는 비상착륙을 시도합니다.
동체는 바다에 빠져 완전히 뒤집혀버린 상황.
헬기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해난구조대원이
로프를 이용해 승무원들을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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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늬/해군6항공전단 교관
"해상 비상상황에서 조종사가 살아 돌아오기
위해서는 실전과 가장 유사한 형태의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지키고
동료전우를 살리기 위해 생환훈련은 항시
최악의 상황조건을 부여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해군 항공기가 적군 해역에
불시착한 상황을 가정했지만, 민간항공기의
갑작스런 추락사고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실제 비상상황과 가장 유사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해군은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각종 첨단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초속 23미터에 달하는 강한 비바람과 파도를
만들어내는 조류발생기와 항공 모형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크레인 등을
모두 갖췄습니다.
해군은 국내에서 유일한 이 훈련장이
전투력 강화와 구조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안영목/해군6항공전단 생환훈련대장
"오늘 준공한 세계적 수준의 생환훈련장은
조종사들을 더욱 강하게 단련시켜 우리 해군의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S/U)앞으로 이곳에서는 해군 항공기 조종사
교육뿐 아니라 해양경비안전서와 국민안전처
구조대원의 해상 전문교육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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