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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우거래 숨통..소비는 부진

김건엽 기자 입력 2015-02-12 16:41:28 조회수 1

◀ANC▶

구제역으로 폐쇄됐던 가축시장들이
설 대목을 맞아 임시로 문을 열었습니다.

농민들은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우 소비가 줄어 여전히 울상입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가축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구제역으로 판로가 막히면서 출하시기를
놓칠까 걱정하던 농민들이 한달여만에 열린
가축시장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암송아지 185만원,수송아지 245만원 선에
거래가가 형성되면서 구제역 이전 시세를
유지했습니다.

◀INT▶ 권대진/예천군 감천면
"전부 (값이)떨어진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낙담하고 왔는데 오늘은 올라갔네요."

◀INT▶ 신광욱 예천축협 주임
"출하가 많이 된 상황이라서 입식하는
분들이 많아 그럴겁니다.농가들로서는
숨통이 많이 트인 것 같습니다."

송아지 사육마릿수가 감소한데다
설 대목이후 송아지를 다시 들이는 농가가 많아
소값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 선물시장에서 한우는 고전하고 있습니다.
설 대목을 맞아 선물세트 가격을 10% 정도
내렸지만 찾는 소비자들은 예년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INT▶ 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
"소비는 20%정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경기침체에 가축질병 영향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설 특수는 사라지고 가축시장도 다시 문을
닫아야 합니다.한우시장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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