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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상자갈이' 조심

권윤수 기자 입력 2015-02-12 17:36:58 조회수 0

설을 앞두고
영천이나 포항, 영덕 등지에서 생산된 사과가
가격이 더 비싼 '청송 꿀 사과'로 둔갑해서
유통되는 이른바 '상자갈이' 수법의 속임수
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요.

경북 농산물품질관리원의 김영식 조사팀장
"가짜는 포장지의 원산지 표시가 다소 허술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생산자 이름이나
영농법인 이름, 전화번호, 주소 같은 것이
정확하게 표시된 것이 믿을만 합니다." 라며
꼼꼼히 확인을 해야 속을 확률이 적다고 했어요.

네--
명절에 서로 나눠먹을 농산물을 갖고
장난을 치니, 참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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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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