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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기업 유통업체 기여도 기대이하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2-10 16:38:08 조회수 1

◀ANC▶

지역에서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 유통업체들,
겉으로는 상생을 외치지만, 지역 기여도는
여전히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지역을 단순히 돈벌이 장소로만 보는
대기업들의 시각, 언제쯤 변할까요?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가 지난 해 대기업 유통업체 7곳의
지역 기여 실적을 6개 분야로 분석했습니다.

백화점은 지역 제품매입과 용역발주,
영업이익 사회환원에서 실적이 낮았고
대형마트 역시, 지역제품 구입 실적이
저조했습니다.

지역 상생 협력 의지가 가장 미흡한 곳은
동아백화점을 인수한 이랜드 리테일..

지난 2013년도와 비교해
지난해 지역의 제품매입과 용역발주,
지역업체 입점이 30%에서 50% 가까이 줄었고
사회환원금액도 9억원이나 감소했습니다.

특히,동아백화점이 인수되기 직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확연히 드러나
지역 제품 매입이 533억원이나 준데다
180개의 지역업체가 떠났고,용역 발주 금액도 75억원이나 감소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역시, 직원 급여 이체 실적이
전년 36%에서 14%로 절반이하로 줄었고
현대백화점의 사회환원 금액은 1년 만에
1억 천 300만원이 감소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지역은행 이용 잔액이 없었고
제품 매입과 용역발주도 절반 가까이 줄어
지역 기여 의지가 부족했습니다.

코스트코 홀세일은 회사방침을 이유로
아예 매출자체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대기업의 지역 고용비율은 조금씩
향상됐지만 이마저도 모두 비정규직이였습니다.

◀INT▶최영호 대구시 경제정책관
업체별로 부진한 분야 개선 계획 제출받고
본사에도 지역과의 상생에 노력하도록 요청할것

S/U]대구시가 아무리 지역기여와 상생을
외쳐도 남의 얘기로 듣는 대기업 유통업체들의
안하무인식 태도가 대구시민들의 의식없는 소비 행태에 기인한 것은 아닌지 돌아볼 때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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