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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임산부들은 산부인과가 없어
원정 진료를 하고 원정 출산을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이 확대되면서
사정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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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보건소에서 방문 간호사로 일하는
최진희씨는 셋째 아이를 가졌습니다.
앞선 두아이때처럼 멀리 대구까지 가서
원정 진료를 하고 출산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큰 걱정입니니다.
◀INT▶ 최진희(임산부)
"지금은 그나마 나은 편인데 막달이 되거나
하면 몸이 더 무겁고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거리도 그렇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은데 부담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최씨 같은 의성지역 임산부들의 불편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의료인력과 장비를 갖춘 외래 산부인과가
개설돼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INT▶ 황성희 의성군보건소 진료담당
"운영을 군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해
분만환경과 기반을 구축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이 확대되면서
영주와 예천,울진에는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들어섰고 영양과 봉화,군위 등
9곳에는 공공형 산부인과 진료소나
순회진료 산부인과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 경상북도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진료도 계속 운영됩니다.
출산을 위한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분만 의료기관은 적자 경영난을 겪고 있고
아직도 산전검사만 가능할뿐
분만을 위해서는 원정을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보완대책이 필요합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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