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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공무원들의 낡은 의자를 바꾸기로
하고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대구시의 담당 부서가
특정 업체의 의자만 공무원들에게
권유했던 것으로 드러나
특혜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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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공무원들이 의자 품평회에 참가해
디자인부터 편의성까지 꼼꼼히 체크합니다.
지난 해 대구시와 공무원 노조가
오래된 의자를 전면 교체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입니다.
1차 발주 물량은 7천 500만원, 앞으로 4년간
약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S/U] 그러나 겉으로 보기엔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이 의자 품평회는 사실 대구시
담당 부서의 석연찮은 행정이 낳은
결과물입니다.
CG]이 사업을 추진해 온 담당부서는 한 달전
노조에게 특정 업체의 의자 3개만 보여줬지만
노조가 선택의 폭이 좁다면서
다른 회사 의자를 함께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히자 계획에도 없던 품평회를
연 것입니다,CG]
◀INT▶대구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
"한 개 업체에서만 의자가 들어왔으니까 다른
의자도 몇개 놔두고 그중에서 조합원들이 좋아하는 것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대구시 담당부서가 특정 업체와의 유착 의혹을
받는 이윱니다.
이에 대해 담당 부서는 지역에서 가장 괜찮은 업체여서 그곳의 의자를 선택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INT▶대구시 담당부서 관계자
"가장 품목수가 많은 업체입니다 지역 업체중에
과장님이 추천을 받으셨다고 하셔가지고.."
더욱 문제는 품평회가 졸속으로 이뤄지다보니
관리하는 사람도 없이 의자만 전시해 두었고
품평회 결과를 어떻게 반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없습니다
◀INT▶대구시 담당부서 관계자
"두 개 회사 제품중에서 선택 받은거 봐가면서
반반으로 할지 안그러면 조금 차이를 둘지.."
대구시의 석연찮은 구매행정에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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