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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학기 정상화되나?

장성훈 기자 입력 2015-02-02 17:32:42 조회수 1

◀ANC▶
부실시공 논란을 겪고 있는
포항 양덕초등학교에 이영우 교육감이
오늘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습니다.

보수 보강공사는 새학기에 맞춰
3월초에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학부모들은 공사기간에 쫓겨 또다시
부실시공을 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지난해 지반침하로 위험등급을 받은
양덕초등 강당동 건물.

이후 오랜 논란 끝에 보수보강공사가 시작돼
기초보강작업이 한창입니다.

철제 파일 87개를 35미터 깊이로 박는
작업으로, 구멍을 뚫는 곳 마다
물컹물컹한 뻘흙이 쏟아져 나옵니다.

S/U)강당동 건물의 보수보강공사는 현재
60%의 공정률로,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쯤에
마무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부실시공에 대한 비난을
피하려고 학교방문을 꺼린다는 의혹을 받아온 이영우 교육감이 처음으로 학교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학부모 대표 등이 참가하는 안전대책위가
마련한 회의에 참석해, 그동안의 오해에 대한
해명과 안전 시공을 약속했습니다.

◀INT▶이영우 교육감/경북교육청
"포항에 교육감이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안 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래서 제가 일부러 왔습니다. 학교가 안전한 가운데 보수보강공사를 해서 더 이상 문제가 안 생기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그러나 학부모 대표들은
공사기간에 쫓겨 또다시 부실시공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INT▶엄정수/
양덕초등 학부모 안전과밀화 대책위원장
"공기를 자꾸 당길려고 하는데 공기 보다는 좀 더 안전하게...콘트리트 양생 이나 이런 것이 잘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부실시공으로 이런 홍역을 치르고도,
교사동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면서
안전 보다 비용을 우선시한다고 꼬집었습니다.

◀INT▶엄정수/
양덕초등 학부모 안전과밀화 대책위원장
"안전진단업체 선정기준이 뭐냐고 ... 대표님에게 통화를 했는데.. 최저입찰이랍니다. 제 생각에는 최저입찰 보다는 좀 더 안전한 (안전 중심의 업체선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편 포항교육지원청은
중앙,양서초등과 양덕중 신설과 관련한
부지매입문제 등 포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mb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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