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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겨울철 시설재배, 천적곤충으로 해충 방제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1-31 15:17:02 조회수 1

◀ANC▶
겨울철인 요즘 농촌지역에는
시설하우스 재배가 한창이지만
하우스내 병해충 방제가 항상 부담입니다.

예천의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천적곤충을 이용해
해충방제에 나서면서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겨울철 애호박을 생산하는 예천군 지보면의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입니다.

이 농가의 가장 큰 고민은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총채벌레,점박이 응애
같은 해충을 박멸하는 것입니다.

이 해충을 한꺼번에 잡아 먹는 것이
바로 지중해 이리응애라는 천적 곤충입니다.

그러나 천적곤충은 외국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시설하우스 10아르 즉 3백평에 뿌리기 위해서는
20만원 이상 소요됩니다.

8개월정도 하우스 재배에 나서면서
최소한 한달에 두번 이상 뿌려야 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이 지중애 이리응애를
자가번식하는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면서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습니다.

(s.u)
왕겨에다 설탕물을 섞은 뒤
천적 지중해 이리응애를 올려 놓으면
보름정도 뒤에는 3-40배 이상 번식됩니다.

◀INT▶
김원진 담당-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지중해 이리응애는 설탕을 먹고 사니까 설탕응애를 카우면 될 것 같아서 설탕응애를 키우는 방법이 요점인데 설탕을 넣는 재료가 왕겨를 이용하면 충분히 될 것 같아서( 개발했다)."

이같은 자가번식은 기하급수적으로
천적곤충을 생산할 수 있어 방제비용이
크게 줄어듭니다.
◀INT▶
조현창 -예천군 지보면-
" 군에서 지원해 주는 지중해 이리로 할때는 1/6 정도로 생산비를 낮추고 자가생산으로 번식할 수 있으니 그 번식한 것으로 다른 동에도 이용하고.."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시험재배를 거치고
올해 23농가에 자가번식 기술보급에 나섰습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진딧물과 토양해충을
방제하는 기술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으로
생산비를 줄이기 위한 농촌 현장의 열기가
한겨울의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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