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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커피전문점 물류창고 화재

윤영균 기자 입력 2015-01-30 15:25:03 조회수 0

◀ANC▶

오늘 낮 대구 신서동에 있는
한 커피 전문점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이 한시간 이상 연기로 뒤덮이면서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수백대의 자동차가 주차된 중고차 상사
바로 옆 건물에서 자욱한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불이 더 번지지 않도록
연기 속에서 사투를 벌입니다.

오늘 낮 12시 1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서혁신도시 주변에 있는
한 커피 전문점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변은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였고,
수십명의 주민들이 입과 코를 막고
대피했습니다.

◀INT▶박재섭/목격자
"나무 태우는가 싶어서 있다가 다시 한번
화장실쪽에 가 보니까 불이 갑자기
커져 있더라고요..그래서 사무실에 들어와서
불났다고 빨리 대피하라고"

◀SYN▶
"순간적으로 연기가 이리 오기 때문에 팍 다
쓰러집니다. 저 밖에 안전한 데로 가서..."

(s/u)불이 난 지 한시간 가량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 주변은 시커면 연기로
뒤덮여 있습니다

소방 헬기까지 출동한 가운데 불은
다행히 인근 자동차 상사와 제조업체로
번지지 않고 창고 1동만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INT▶김서찬/대구 동부소방서 대응계장
"주위에 연소 우려가 많기 때문에 동부소방서 전 차량이 출동하다 보니까.. 대응 1단계.. 사전에 지시를 했습니다."

물류창고속 커피 원두와 집기 등이 타면서
피해 규모는 5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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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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