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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축제 손본다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1-28 16:10:30 조회수 1

◀ANC▶

대구에서 해마다 많은 축제가 펼쳐지고 있지만 특별한 개성도 없이 전시성 이벤트로
전락하거나 주민 참여가 부족해,
축제라고 하기에 부끄러운 행사가 많습니다.

대구시의회가 이런 축제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13년 대구에서 열린 축제는 모두 34개

인구 10만 명당 1.36건이 열려
광역시 평균 1.04개 보다 30% 더 많았습니다,

민선 자치 이후
자치단체가 뚜렷한 정체성이나 주제도 없이
비슷한 축제를 양산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대구의 특색을 제대로 담아낸 축제도
찾기 힘들고,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축제도 없습니다.

◀INT▶오동욱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사전에 충분한 기획 준비 작업 부족하고
주민이나 전문가와의 공감대 부족해
그런 문제 나타나"

일관성 없는 예산 편성에다,
축제의 목적 의식 부족,부실한 사후관리도
부실 축제를 양산하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INT▶권태동 교수(경북대)
"평가인원 2-3명이 축제 현장에가서 평가하고
주민들의 평가라든지 본인들의 평가보고서나
감상을 제출해서.."

대구시의회가 마련한 토론회에서도
참가자들은 축제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소재로,
기획 단계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장소와 시기가 비슷한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의회는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축제활성화 조직위원회도 만들어
지역 축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뒤
관광 산업과 연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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