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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계군인대회 선수촌 반쪽 전락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1-27 17:25:03 조회수 1

◀ANC▶
지역대학의 숙소 터 제안에도 불구하고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선수촌이
분산 건립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결국 반쪽대회가 됐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문경시는 우여곡절끝에
국민체육진흥기금 2백억원을 확보해
신기산업단지에 선수촌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본부동은 정식 건축물로 건립하고
숙소는 조립식 건축물 5백채를 임대해
활용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열흘간 임대료 80억원은 너무 많고
대회가 끝나 조립식 건축물이 철거되면
지역에는 남는 것이 없다는 지적이 강했습니다.

문경시는 결국 국민체육진흥기금 백억원만 받고
숙소 규모를 대폭 축소했습니다.

◀INT▶ 여상동 대회지원과장 -문경시-
" 2백채 건립해 천 5백명만 수용"

이러한 와중에 지난해 11월
문경대학측이 캠퍼스 부지 2만제곱미터를
선수촌 용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수원 겸 숙소로 건립하면 대회가 끝난 뒤에도
시민과 대학,군인부대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이상문 기획처장 -문경대학-
" 지역에 열리는 국제대회 성공위해 제안"

문경시는 각종 인허가 절차와 공기문제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데다 사후관리가 어렵다며
추진 불가를 통보했습니다.

◀INT▶ 여상동 대회지원과장 -문경시-
" 시기적.지형적으로 어려워 불가"

문경지역에는 참가 선수단의 40%인 4천 3백명,
충북 괴산에 4천 5백명, 영천에 2천명이
수용하게 돼 속빈 강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문경시가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의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못했다는 지적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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