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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구문화방송이 단독보도한
'여행사 대표 도주 사건'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단체 여행객들은 많게는 천만 원 이상의
여행 경비를 떼였는데,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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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대표가 달아난 이 여행사에
단체 여행객들이 계약을 한 내역입니다.
3월로 예정된 베트남 단체 여행객 35명은
총 경비의 절반 이상인
천 400만원을 이미 계약금으로 냈고,
9월 여행객 20명도 820만원을 계약금으로
걸었다 떼였습니다.
여행사 대표 송모씨가
항공권 예약에 필요하다며 많은 계약금을
요구했지만 송 씨를 믿었던겁니다.
◀INT▶임모씨/여행사기 피해자
"김해공항에는 예약이 안 돼 있는걸 대충
알았거든요. (도주하기 전)어제, 그저께까지도 나랑 통화를 했는데 (대표가) 걱정하지마라, 우리가 (항공권을) 다 확보해놨다고 하더라고요"
도주한 송씨가 보험사 영업사원으로도 일해
보험사 직원들의 피해가 많고,
보험금 횡령 등의 피해도 우려됩니다.
◀SYN▶보험사 관계자
"고객을 보호해야되는 차원이기때문에 저희들이
유의해서 보고 있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는
안되니까 저희들이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30여명의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했고,
피해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INT▶홍인표 경제팀장/대구 성서경찰서
"그 외에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피해자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하시면 빠른 조치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당 여행사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고,이 여행사와 거래한 해외 현지 여행사의 피해도 큰 만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구제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S/U]"여행뿐아니라 보험관련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경찰은 추가 피해가 접수되는대로
인터폴과 공조해 송씨를 추격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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