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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으로 귀촌한 40대 부부가
어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타살이나 자살의 정황이 없어서
어떻게 숨진건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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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제 오후 2시 35분쯤!
문경시 농암면의 자택 안이었습니다.
인터넷 설치기사가 개통을 위해 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남편 48살 곽 모 씨는 방에서,
부인 40살 김 모 씨는 거실에서 발견됐습니다.
◀SYN▶당시 119구급대원
여자분은 거실에 거품 물고 누워 계셨고 남자분은 알몸으로 엎드려 계셨고요, 변이 군데군데 있었거든요. 대변이..
외상과 유서, 외부 침입흔적은 없었습니다.
(S/U)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귀촌한 뒤
2층 주택을 지었고, 이 집으로 이사한 지
이틀 만에 변을 당했습니다.
귀촌 전 경기도 의정부에서
자영업을 하던 이들은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인근주민
(정착해서) 사는 방법, 농사짓는 방법 상담 왔었죠. 긍정적으로 귀농귀촌 생활을 잘할 사람들이라고 봤지.
경찰은 자살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INT▶김기범/문경경찰서 수사과장
가스 누출이라든지, 음식물 중독이라든지, 약물을 중독했을 수도 있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40대 부부의 사망 원인은 국과수 부검이
끝나는 내일이나 모레 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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