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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월성1호기 안전성 의문"

장성훈 기자 입력 2015-01-20 16:59:30 조회수 1

◀ANC▶
지난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에 대해 첫 심의를
열면서,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안전성 검증에 참여한 민간 전문가들과
학계, 정치권이 대국민 공청회를 열고
월성1호기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의 민간검증단장을
맡아온 김연민 교수.

김 교수는
민간검증단이 왜 월성 1호의 수명연장에
반대하는지 조목조목 설명했습니다.

우선 불가항력적인 지진에 대한
대비가 너무 안이하고 원전 테러에 대해서도
사실상 무대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T▶김연민 단장 (울산대 교수)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민간검증단
"(월성원전에서 가까운) 양산단층,울산단층,쓰시마쪽에 있는 단층..이런 것들을 뺀 상태에서 평가되어서, 좀 보수적으로 평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 했다.)"

◀INT▶김연민 단장 (울산대 교수)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민간검증단
"앞으로 원전사고가 일어날 가장 큰 가능성은 테러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만든 (스트레스테스트)가이드라인에는 이런 부분은 들어있지 않습니다.그래서 당연히 들여있지 않으니까 한수원에서도 평가하지 않았고"

또 안전성 평가와 안전 관리 능력 면에서
한수원의 한계가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연민 단장 (울산대 교수)
/월성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민간검증단
"대부분의 어려운 부분은 외주를 줘서 평가를 한 부분도 많고요. 그래서 사고가 났을 때 그분들(외주업체)을 모셔야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학계와 정치권에서도
월성1호기의 안전성 검증은 신뢰할 수준이
못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김유창 교수/ 동의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작업자가 72시간 동안 버틸 수 있는 작업부하를 평가하는 방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데도 (평가하지 않았다.)"

◀INT▶김제남 의원 / 정의당
"만년빈도의 극한상황을 모두 고려하기 보다는 굉장히 안전한 경로의 시나리오만을 산정했기 때문에(한수원의 안전성 평가는 신뢰할 수 없다.)

월성 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민간검증단이
지적한 이런 32가지 개선사항은
지난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첫 심의에서도
심도있게 다뤄져, 앞으로 있을 심의와
의결과정 전반에서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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