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3호선이 다음 달 9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시작합니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해 4월부터 최근까지 시운전을 한 결과
정상 운행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다음 달 9일부터 영업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영업 시운전은 발권기 운행과 중앙관제,
정비 등 실제와 동일한 조건에서
시민을 태우지 않고 운행하는 것으로,
두 달 동안 영업 시운전을 한 뒤
세계물포럼 개막 직전인 4월 10일
개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건설본부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건설본부는 그 동안
한국철도기술연구원으로부터 15개 분야
271개 항목을 검사받은 결과
문제가 없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