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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오는 2017년 소백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에
나서면서 영주시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다 중도에 포기했던 영주시는
재 추진 여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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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4지방선거 때 군수의 선거공약으로
소백산케이블카 사업에 뛰어든 단양군은
올들어 타당성 조사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치구간은 단양 다리안관광지에서
연화봉까지 5Km로 사업비 450억원에
오는 2017년 착공한다는 사업구상까지
마쳤습니다.
지난해 최경환 부총리 취임 이후 투자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풀기로 하면서 그동안 꽁꽁
막혀왔던 주요 명산과 국립공원의
케이블카 사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입니다.
◀INT▶ 김호식팀장 -단양군-
'국립공원 안이기 때문에 환경부 인가사항입니다 환경부에서 내놓은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환경부 지침에 맞는 것을 찾기 위해서
저희들이 타당성 검토를 하는 것이고 위치라든가 가능성(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백산의 주도권을 놓고
대립해온 영주시는 반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2년 케이블카 설치 기본계획까지 수립했다가 환경부의 반대로 중도에 포기했던
전례까지 있어 단양군의 행보와 정부정책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INT▶ 장기진 문화예술과장 -영주시-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관광산업에 중요한 요소라고 볼수있습니다 지금 환경부에서는 반대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상황을)지켜보면서 이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번이나 퇴짜를 맞았던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올들어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듯이
국립공원 만큼은 안된다던 환경부에도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소백산의 주도권 경쟁을 벌여온 두 시군의
케이블카 사업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흔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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