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폐기물 3만6천톤, 불법매립

엄지원 기자 입력 2015-01-16 17:22:02 조회수 1

◀ANC▶

영주지역의 골재 생산업체가
지난 2년간 사업장 폐기물 3만 6천톤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불법 매립을 통해
6억원의 처리비용을 챙겼지만,
영주시는 고작 500만원의 벌금만 부과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지 한가운데
3미터 높이의 거대한 언덕이 생겼습니다.

언뜻 모래를 성토한 걸로 보이지만
이것은 골재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찌꺼기,
'무기성 오니'입니다.

영주채석단지에 있는 K 산업은
2012년 12월부터 배출신고도 없이
농경지 여러곳에 폐기물을 매립했습니다.

(S/U)이곳을 포함해 4곳에 무려 3만 6천톤의
산업폐기물들이 여전히 불법매립된 상태입니다.

25톤 덤프트럭 1,400여대 분량입니다.
해당 업체는 이같은 불법매립으로
6억여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였습니다.

무기성 오니는 토양의 산도를 높이고
매립시 배수가 안돼
작물의 생육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반드시
지정폐기물업체에 위탁해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주시는 K산업에
고작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만 내린 상태.

◀SYN▶영주시 녹색환경과
저희로 봤을 땐 주변 환경오염이 안되고 폐기물 65조에 보면 주변 환경오염을 시키면 고발하게 돼 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그게 시험소견상 아무 이상도 없고..

K산업은 지난 2012년에도 이같은 불법 매립을
하다 적발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대표 46살 권 모씨를 불구속 입건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