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가사분담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전국 부부의
가사분담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구지역에서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녀 각각 12.6%와 12.7%로
전국 평균인 16.4%와 16%보다 4% 포인트 정도 낮았습니다.
반면 대구 사람들 가운데
'부인이 가사를 주도한다'고 답한 비율은
84% 정도로 전국 평균 80%를 웃돌아
상대적으로 대구지역 남편들이 가사분담을
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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