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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제역 백신공급 체계 개선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1-15 16:32:19 조회수 1

◀ANC▶

구제역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
철저한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인데요.

백신접종을 지원하는 동시에
백신 성능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현재 구제역 백신은 소 50마리,돼지 천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무상으로 공급되지만
그 이상인 전업농가는 정부가 백신 공급가격의
50%만 지원합니다.

소.돼지 25마리를 접종하는 50리터짜리
백신 한병값은 4만 5천원으로
결국 농장주는 마리당 900원을 부담해야합니다.

돼지 만마리를 사육하면서 2회 정도 접종하면
연간 2천만원 가까이 부담해야 한다는 계산으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INT▶ (전화)
"백신은 정부정책에 의해 시행하는 것인데 농가부담을 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
백신부분은 정부에서 무상공급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또 정확한 부위에 접종하지 않을 경우
접종효과도 떨어지고 있어
정확한 방법과 횟수 등 접종방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나 점검이 필요합니다.
◀INT▶
이지홍 교수 -경도대 축산학과-
"백신접종액은 상온에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접종부위는 목같은 지방이 적은 곳에 주사하고
주사바늘은 개체별로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제역 항체형성률은 소는 90%지만
돼지는 평균 60%에 불과한 실정으로
접종약의 성능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2천년 이후 지금까지 구제역 파동으로
3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국고가 투입됐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도 이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구제역 상시발생국이 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구제역 발생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접종과 방역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면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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