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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영일신항만 물동량 확보 비상

박상완 기자 입력 2015-01-15 16:16:26 조회수 1

◀ANC▶
포항 영일신항만이
계속되는 적자경영으로 자본잠식 위기에
빠졌습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물동량 확보를 위해
일대일 포트세일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규모 건설 비용과 고가 장비 등
막대한 초기투자가 이뤄진 영일신항만입니다.

컨테이너 박스는 여기저기 쌓여 있고,
트레일러 차량도 간간히 눈에 띄는 정돕니다.

포항영일신항만은 지난 2009년 개장 이후
매년 평균 70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해,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780억원 가운데
762억원이 잠식됐습니다.

현재 남은 18억원도 올 상반기에
완전 잠식될 상황입니다.

지난해 물동량은 목표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4만 323TEU에 그치는 등
매년 물동량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S/U)
물동량 감소는 러시아 루블화 하락에 따른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수출물량 감소가
주원인입니다.

또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영일신항만은 5년이 넘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영일신항만은 상반기에 긴급자금 80억원을
투입하고 원금상환 연기, 이자율 제고 등의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선사와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포트세일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INT▶송영출 포항시 해양항만과장
"중국 동북 3성 물동량이 북한 나진, 러시아 자루비누항을 이용 할 것을 대비해, 훈춘에 건립된 포스코, 현대 물류센터와 협의해 신규 물동량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환동해 물류 중심 항만인 영일신항만 경영에
비상이 걸리자, 오는 19일 도지사는
직접 영일만항을 시찰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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