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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
의성의 돼지 농장은 백신접종을 마쳤고,
이동제한 조치까지 내려졌지만,
구제역을 막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방역당국조차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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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의 돼지농장, 접근이 금지된 채
사료를 농장차로 옮겨싣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이 농장 돼지의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O형 양성으로 판명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과
1.1km 떨어진 곳으로, 2주 전 같은 출하차량이
두 농장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때문에 지난주부터 2차 백신접종과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진 상태.
◀INT▶신홍열/의성군 축산경영과 계장
이 농가같은 경우는 1월 4일 전체에 추가보강접종을 다 한걸로 나와있습니다. 외부인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했고..
또 이 농장은 지난해 항체형성율이 84%가 넘고
위생과 방역에 철저한 국내 우수종돈장이라
당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신홍열/의성군 축산경영과 계장
미스테리인 부분도 좀 있습니다. 이게 바이러스니로 전파되는거다 보니까 야생동물에 의해서 전파됐을 가능성도..
한편 어제 이 농장 돼지 8천백여두 가운데
의심축이 있던 돈방 돼지 292두를 살처분했고,
당국은 추가 증상이 나타나는 대로
즉각 매몰처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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