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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늘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남부권 신공항 문제,
경북대 총장 공석 등 지역 현안에 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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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는 지역 언론사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부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과거 정부가 결정을 미루는 바람에
지역간의 갈등이 더 심해졌다" 며
"전문가에 의한 결정이 나올때 까지 정치권에서
절대로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신공항 문제를 소신있게 결정하지 못해
지역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며
이명박 정부를 비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북대 총장 공석 사태에 대해서는
"내용을 자세하게 알기 전에
언급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투표로 후보를 결정했는데도
교육부가 뚜렷한 이유없이
거부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청와대 문건 유출 등으로
박근혜 정부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현 정권이 위기를 잘 수습하도록
당 차원에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후에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누리스타 대구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한데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친박' '비박' 갈등으로
청와대와 서먹한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김무성 대표가
대구를 첫 지역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당내 화합을 주도한다는 메시지를
당 안팎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는 4월 보궐선거와
내년 총선으로 이어지는 선거 국면을 앞두고
당내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MBC 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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