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의 양돈농가에서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들이 또 발견됐습니다.
9일전에 백신을 맞은 돼지여서
농가는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백신을 못믿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4일,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의 양돈농장.
이 농장에선 또다시 어미돼지 세마리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였고, 방역당국은
사실상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INT▶신홍열/의성군 축산경영과장
증상... 결과는 언제...
(S/U)해당 돼지는 최근 살처분한 곳
바로 옆 돈사에 있는 돼지로 지난달 31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이 농가 돼지의 항체형성율은 81%,
안동 발생농가는 94%로, 전국 48% 보다
월등히 높은 항체형성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전국 평균 97%의 항체형성율을 보인다는
소까지, 이틀전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초점은 물백신 논란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INT▶김형린/대한한돈협회 정책고문
항체가 97%가 나와도 터지는 거 아냐. 이 얘기는 뭘 반증하냐면 백신이 안맞는다는 거지. 엉터리라는 거지. 또 하나는 백신의 항체 형성력이 약해서 두번 내지 세번을 놓아야 되는 경우..
방역당국은 4년 전에 비해 확산속도가 더디고
발생 건수도 당시의 4%에 그친다지만
농가 불안은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축산농가
구제역 백신 다 했습니다. 다 했는데도 오잖아요. 구제역 백신만 믿고 있어가지고 될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안그렇습니까.
세종시까지 구제역 확진판정이 내려지면서
최근 한달새 발생한 구제역은 전국 38건,
살처분한 돼지는 2만 8천두를 넘어섰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