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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도축장 이동제한 및 소독, 백신접종 강화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1-07 11:03:36 조회수 0

전국적으로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도축장 소독과 백신접종을 통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도축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오늘 새벽 0시부터 하루 동안
도축장의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축산관련
차량과 도축장을 일제 소독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축산농가에 백신접종을 확대하는 한편,
거점 소독시설을 33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필증 휴대 의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35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에서는 3건이 발생해 2천 100여 마리의
돼지와 사슴 등이 매몰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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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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