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새해 첫 주말...영주 대형 화재 등

이정희 기자 입력 2015-01-03 19:23:56 조회수 1

◀ANC▶
새해 첫 주말부터
영주시내 상가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6개 점포가 불에 타고
한때 일대가 정전됐습니다.

청송에서는 겨울 스포츠의 꽃,
얼음빙벽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시커면 연기를 뿜어내며
불이 거세게 타오릅니다.

안에서는 '펑'하는 소리가 쉴새없이
터져나옵니다.

소방차 한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며칠째 이어진 한파로 소화전이 얼어붙어
급수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영주시 원당로의 한 철물점에서 난 불은
순식간에 주변 상가로 옮겨붙었고
인근 고추시장까지 번졌습니다.

◀INT▶상가 주인
"물이 벽에만 아기 오줌처럼 나오더니 또 물이
떨어지더라.(소방)차만 오면 뭐해. 물 뿌렸음
집 안탔어"

오늘 불로 3개동 16개 점포가 전소되고
보관 중이던 건고추 수십톤이 불에 탔습니다.

또 전선이 불타면서 이 일대 120여 가구가
2시간 가량 정전됐습니다.

◀INT▶김대진 서장/영주소방서
"(철물점 용접 작업장) 주변에 신나,페인트
급격히 연소되는 가연물질이 많아서...
고추상회는 샌드위치 판넬이어서 스티로폼들이 많이 있어서..."

청송 얼음골에는 겨울추위를 즐기려는
클라이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INT▶김믿음/참가선수
"자연과 더불어 하니까 큰 매력이에요.
추운 것도 이겨내고... "

◀INT▶안세훈/참가선수
"정상 등반,올라서면 그 기쁨은 다른 스포츠와비교 안돼요"

다음주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 150여명이
참가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INT▶한동수 청송군수
"세계적 기량 선수들 보러 오시고, 2020년까지 5년간 월드컵 더 유치,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이로써 청송은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10년간 아이스클리이밍 월드컵대회를 유치한
산악스포츠 도시가 됐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