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함박눈 연말.. 일출 무난

조재한 기자 입력 2014-12-31 14:14:11 조회수 0

◀ANC▶

2014년 올 한해도
이제 3시간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이
대구 MBC뉴스데스크를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요.

여] 다행히 내일 일출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아침시간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 행여 일터에 늦을새라
종종걸음으로 출근길을 재촉합니다.

버스와 택시 같은 교통편이 다소 불편했지만
일상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INT▶이건호/구미시 구평동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아 불편하진 않고
2014년 마지막날 눈이 와서 기분은 좋네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하얀 눈과 함께
추억으로 쌓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는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INT▶이다예/학생
"오늘 2014년 12월 마지막날 하늘도 땅도
하얗고.. 하늘에서 선물을 주는 것 같았어요"

◀INT▶김원호/직장인
"내년 1월부터 첫 출근 하는데 첫 직장이니까
열심히 하고 안 아프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눈이 그치면서 기온은 많이 떨어져
주말까지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은,
해뜨는 시각인 아침 7시 30분을 전후해
하늘은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보는데는 무리가 없을 전망입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대구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과
포항 호미곶 등 해돋이 명소 30여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와 함께
새 해 첫날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