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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양념·채소류 내년 재배감소

김건엽 기자 입력 2014-12-30 16:07:42 조회수 1

◀ANC▶
양념과 채소류 가격이 2년 연속 폭락하면서
재배면적이 많이 줄고 있습니다.

내년 봄·여름 수확기때 수급이 출렁이며
또 파동이 오는 것 아니냐하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의성에서 20년 넘게 양파농사를 지어온
박향목씨는 양파재배를 크게 줄이고
대신 감자를 심기로 했습니다.

2년 연속 양파값이 50%나 폭락하며
큰 손해를 봤기 때문입니다.

◀INT▶ 박향목/양파재배 농민
"만원선 가던게 4~5천원합니다.타작물로
전환하고 (양파)면적을 줄여야 살고,
농가소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농협 창고에도 팔리지 않은 양파가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C/G]이런 사정때문에 의성의
내년산 양파 재배면적은 185ha로 40%나
대폭 감소했습니다.전국 평균보다 5배나
많이 줄어든 겁니다.

[C/G]마늘도 1,418ha로 전국 평균보다
두배 가까이 재배면적이 감소했습니다.

[C/G]전국적으로 고추는 9.3%,대파는 2%
재배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배추와 무,감자 등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도 모두 줄어들 전망입니다.

◀INT▶ 윤태성 안계농협조합장/
경북양파협의회 회장
"지금 이상태 대로라면 내년도 양념·채소류
수급이 상당히 불안정하고 또 돈되는 작물로
농가들이 몰려 다른작물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반복되는 빚농사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적정 재배가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수급 조절을 목적으로 휴경하는 곳에는
직불금 형태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합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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