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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단체장 인사 갈등...경북은?

입력 2014-12-26 11:51:00 조회수 1

◀ANC▶
강원도 속초에서 촉발된 기초단체 부단체장
인사 갈등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공무원노조는 사무관의
시·군 발령에도 반발하고 있어
갈등의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ND▶


강원도 속초시장이 통상 강원도청에서
행사해 왔던 부시장 임명 관행을 깨고
자체 발탁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도와 시군간 해묵은 인사 갈등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충북에서는 공무원노조가
도의 시군 단체장 임명의 중단을 촉구하며
지난 15일부터 집단 위에 들어간데 이어
일부 시장 군수들 까지 이에 동조해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단체장 임명권한을 놓고 도와 시군간에
힘겨루기와 시군의 승진인사 적체를 둘러싼
불만이 상호 충돌하고 있는 것입니다.

◀INT▶
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전화)
"도지사가 임명 해 부단체장이 (시군에)내려오
는 것은 월권행위라는 거죠.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정년퇴
직 현황을 보면 (충북도청에서는) 40% 이상이
5급으로 퇴직을 합니다 시군은 5.3%에 지나지
않습니다"

경북에서도 지난해 초
예천군공무원노조가 도의 부군수 인사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하는가 하면

타 시도에서는 대부분 사라진
도청내 5급 사무관의 시군 발령에 대해
경북공무원 노조의 시정요구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도는 인사교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노조는 예산권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정대교회장
공무원노조 경북협의체(전화)
"기존 5급 사무관들의 불평등 인사교류를 개선
하기위해 많은 논의를 거쳤고 먼저 5급 사무관
인사문제를 일괄 해소하고 난 뒤에 부시장.부군
수에 관해 다시 논의하기로 일정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경북공무원 노조는 도와 시군간 인사이동에
따른 정면 충돌은 일단 자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공무원의 꽃이라는 5급 사무관의
승진 소요기간과 비율 또한 차이가 큰 만큼
도가 인사교류라는 명분으로 갈등을 덮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박흔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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