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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화석박물관 매각 추진.. 대책 시급

한기민 기자 입력 2014-12-26 15:26:00 조회수 1

◀ANC▶
영덕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석 전문박물관이 소장품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역사·관광 자원이
자칫 해외로 넘어갈 수도 있어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8년 전 화석 전문박물관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영덕에서 문을 연 경보화석박물관.

수억 년 전의 동물과 식물, 종유석 등
2천 5백여 점의 각종 화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포항에서 건설업을 했던 강해중 관장이
40년 간 사재를 털어 국내외 30여 개국에서
어렵게 수집한 겁니다.

외부 지원 없이 입장료로만 운영해왔지만,
일흔 세살의 고령에 건강도 나빠지자
더 늦기 전에 정리하기 위해
매각을 결심했습니다.

벌써 국내외 자산가들이 매입을 타진하고
있지만, 자식같은 소장품들을 멀리
떠나보낸다는 사실이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INT▶ 강해중 관장/ 경보화석박물관

이 박물관은 국내 지질학 전공자의
필수 견학코스이자, 관람객이 연간 20만 명을
넘는 관광자원이지만, 자치단체의 관심은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삼규/ 영덕군 문화관광과장

한편 경상북도는 영덕을 포함해 지질자원이
풍부한 동해안 4개 시군을 국가, 나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지역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역사자료들이 외지는 물론 심지어
해외로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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