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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원전 '초비상'... 검문 검색 강화

이규설 기자 입력 2014-12-25 18:14:55 조회수 1

◀ANC▶

원전자료를 유출한 해커 때문에
온 나라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원전 가동 중단을 요구한 시한이 오늘이어서
우리 지역의 원자력발전소도
어젯밤부터 비상 상황에 돌입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원전 자료 유출범들이 가동 중단을 요구한
발전소가 있는 경주 월성원전입니다.

해커 집단이
가동 중단을 요구한 '디데이','성탄절'을 맞아
원전 곳곳에서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원전을 드나드는 인원과 차량을
이중, 삼중으로 검문검색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해병대가
외곽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테러 전문가가 월성원전에 머물면서
보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다행히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이규찬 홍보팀장/월성원자력 발전소
"망을 내부망과 외부망으로 분리해
실질적으로 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위험은
없다고 보면 된다."

경북의 또다른 원자력 발전소인
울진 한울원전도 직원들에게
비상대기 조치를 내리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탠덥)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사이버 테러 위협이 고조되면서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월성원전이 해커의 표적이 되면서
가족들을 다른 지역으로 보낸 주민들도
있습니다.

◀INT▶박호보/월성원전 인근 주민
"애엄마 한테 울산이라도 가 있으라고 했어요.
너무 불안해요!"

'원전반대그룹'은 언제라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할 수 있는만큼,

원자력 발전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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