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요즘,
음전운전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대구에서 이달 들어서만
500건이 넘는 음주운전이 적발됐는데,
남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의 실태를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젯밤 대구 수성구의 한 도로.
운전중인 다른 승용차를 심하게 들이받은 차가
사고 조치도 없이 달아납니다.
비틀대며 위태롭게 달린 차를 보고
뒤따르는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고,
견인차가 막아선 뒤에야
음주운전 차량은 멈춰섭니다.
경찰에 잡힌 50대 운전자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만취상태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대구 동구의 한 도로.
경찰의 음주단속이 시작되고 10분도 안돼
음주 감지 신호가 울립니다.
◀SYN▶"삐삐~ 음주 감지.."
일부 운전자는 경찰의 강도 높은 단속에
욕설이 섞인 불만을 드러내기도합니다.
◀SYN▶
"대한민국 국민을 다 범죄인 취급하나.
몇 명 나와 있어. 이런 시간에 XX 민생법안이나
처리하라고"
3시간 단속에 한 지점에서만
음주 감지된 11명 가운데 6명이
기준 수치를 넘어 단속됐습니다.
◀INT▶대구 동부경찰서 경찰
"평소보다 좀 많다고 생각됩니다.
연말이 가까워지니까 모임이나 회식 술자리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구에서 이달 들어 어제까지 18일 동안
519건이나 단속됐고,
지난해에는 연말 연시 두 달 동안
천 800여 명이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남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연말연시
음주운전이 올해도 어김 없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다음달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