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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쉽게 출제된 수능의 여파로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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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와 입시학원마다
대입 정시 상담이 한창입니다.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
어떤 대학의 전형이 유리한 지
각 전형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INT▶심현보/수험생
"지방대는 수학.영어 많이 보는 것 같고
서울에는 수학이나 과학 많이 보는 것 같고
또 백분위나 표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지방은 백분위, 서울은 표점 많이 보고."
지난 해와 또다른 전형은
수험생들의 고민을 더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INT▶조영주/수험생
"지금 힘들죠 지금은 꼭 붙어야 하니까,
작년에는 재수할 걸 생각하고 했으니까
상향했죠. "
(S/U)이번 대입 정시부터
정원 200명 이하 모집단위에서는
분할모집이 금지돼 수험생들의 선택 폭은
그만큼 줄어들었습니다.
대학별 가,나,다 모집군 이동도 많아졌고,
중하위권이 많이 속한 다군의 모집인원이
대폭 줄어들어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입니다.
◀INT▶차상로 진학지도실장/송원학원
"모집군 변동이 있고 모집단위도 일부학과,
대학에서 특정군에만 모집하기 때문에,
올해 지원경향을 꼼꼼히 분석 지원해야 할 것"
정시모집은 대학별로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까지 이뤄집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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