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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아파트 경비원도
최저임금제를 적용받게 됩니다.
처우가 개선돼서 좋을거 같지만,
반대로 해고 당하는 경비원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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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포항의 한 아파트.
최근 경비원 인원 감축을 결정했습니다.
3교대로 운영되던 경비 시스템을
2교대제로 바꾸고, 경비원 7명을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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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파트 경비원
또 다른 아파트도 경비원 11명 가운데
4명을 해고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주민 동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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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아파트 경비원
순찰뿐 아니라 주차관리, 분리수거, 택배 등
각종 잡무를 맡아 온 아파트 경비원들은
감시, 단속 근로자로 분류돼
최저임금의 90%만 보장받아왔습니다.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가 최저임금을
100% 적용하기로 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해고를 유발하는 겁니다.
◀INT▶
송무근 조직부장/민주노총
해고 대신 휴식시간을 늘려 임금을
동결하는 곳도 많습니다.
이 아파트는 최근 3시간 30분이었던 경비원들의
휴게시간을 6시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INT▶
윤미남/아파트 관리소장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100% 적용하면
오히려 해고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최저 임금의 역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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